[대한뉴스=김원태 기자] ◆ 효율적 산림치유 활동과 연계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셨습니다. 상당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활용방안에 대해 기대가 큽니다.
1년 정도를 열심히 준비하여 1급 산림치유지도사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당연히 수술이나 약물, 또는 다른 치료 방법들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회복기 환자나 불치병, 또는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질환들에 있어서 병원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이 자연 특히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가능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공부를 하는 동안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당장 의사의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건강 증진이나 스트레스 관리 차원에서도 산림치유는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의사 국가고시보다는 어렵지 않으나 결코 만만한 공부나 시험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건강 증진이나 스트레스 해결을 원하는 일반인뿐 만 아니라 현재 의술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가진 환자, 그리고 현재 의학적인 치료와 병행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최근 용인대학교에서 개최된 2019년 제 1차 국가대표 선발전 및 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선수권 대회에서 심판으로 경기를 진행하셨습니다. 경기에 몰입한 선수들의 안전을 누구보다 생각하셨을 것 같은데요.
현직의사(링 닥터)가 경기의 심판을 본다. 경기의 심판을 의사가 본다. 어감이 조금 다르지요. 하지만 심판으로서나 의사로서나 신속, 정확, 공정, 철저해야 된다는 데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심판일 때는 심판으로 의사(링 닥터)일 때는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응급 상황이 생기면 당연히 선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또 최선을 다 하겠지요.
사진은 심판으로 경기를 진행중인 이성억원장의 모습 © 대한뉴스
◆(사)대한 무에타이 협회 심판 자격증도 취득하신 걸로 아는데요. 격투기 매니아란 호칭이 있기도 합니다.
무에타이를 시작한지가 이제 8년째가 되어 갑니다. 격투기 매니아는 맞습니다. 하지만 보는 매니아는 아니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또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수련하고 있으며 또한 제가 가진 조그만 재능을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3-4일 이상, 하루 2-3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의 아픈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장으로 정평 있으십니다. 앞산요양병원은 노인요양전문병원의 롤-모델이란 호평이 끊이지 않는데요.
“그냥 삼국지의 유비가 노인을 업고 강을 세 번 건넜을 때의 마음으로 하루하루 정도(正道)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이성억 원장은 양·한방 협진체계를 통한 진료를 바탕으로 각종 프로그램 마련과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요양전문병원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그는 내 집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며 환자진료를 질병치료만으로 접근하지 않고 환자 한분 한분을 수많은 경험을 가진 한 인격체로서 존중의 대상으로 모시려는 마음가짐으로 최고수준의 요양병원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성억원장은 환자를 존중받아야할 대상으로 섬기며 내 가족같이 정성스럽게 보살피고 환자 가족과 보호자들의 불편도 최소화하며 모범적인 요양병원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다수의 봉사단체에 대한 기부활동 등 의사로서의 재능기부, 대학강의 등을 통한 사회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엄격한 심사기준과 공정한 평가 과정으로 정평있는 ‘2018 대한민국 베스트인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